직접 연주하고 노래해서 만든 음악파일들 토요일에 사무실에 와서 간단한 문건 하나 만들고 나니까 마음이 조금이나마 한것져서 쓰잘 데 없는 짓을 하게 되네요. ㅎㅎㅎ 그래도 요새 좀 팔자가 폈습니다. 제가 미국에 있을 때 후반부에 혼자 우울하게 살면서도 그래도 무사히 한국에 귀환할 수 있도록 도움을 얻었던 게 음악이었습니다. 대학교 다니면서 배웠던 클래식기타도 치고 노래도 부르면서 마음의 위안을 많이 얻었습니다. 그때 마음먹고 한번 녹음을 해서 음반으로 만들어보자는 엽기적인 발상을 하게 되었습니다. 연주를 잘하지 못하고 노래도 별로인데, 혼자 살다보니까 별 짓을 다한 거죠. 제가 음악성도 없고 신체적 조건이 악기에는 전혀 도움이 안되는데, 그냥 좋아하는 것 하나만으로 대학교 때 클래식 기타를 배우게 되었는데, 이게 인생에 큰 도움이 되더라구요. .. 더보기 이전 1 ··· 189 190 191 192 193 194 195 ··· 197 다음 목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