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하일기를 통해서 근세의 한국의 지식인을 복원해봅니다 (2010.5.17. 월) 드디어 주마간산식으로나마 대략 열하일기를 훑어 보았습니다......책을 사서 가까운 곳에 두면, 결국 책빚에 시달려서 읽게 되는 것 같습니다..... 개인의 느낌이라는게 사회적 흐름과 무의식적으로 같이 가는 것 같습니다. 틈틈히 열하일기가 뉴스에 언급되었고, 저 역시 불현듯 열하일기에서 얻을 게 있지 않을까하는 느낌이 들었거든요......저야, 평균적인 한국 사람보다는 조선에 관심이 많고 또한 조선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편이어서 아마도 열하일기에 느낌이 쏠리기 쉬었겠죠... 그런데 열하일기에 대한 사회나 저의 관심은 다만 조선에 대해 자세히 알 고 싶은 복고적 취향은 아닐 듯합니다.....열하일기의 내용이 18세기 후반, 국세가 엄청났던 국제적 국가였던 청(그야말로 P.. 더보기 이전 1 ··· 194 195 196 19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