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보스턴다이내믹스 인수하는 설도 있는데, 로봇 나귀 또는 개가 소비내구재 또는 산업재로 유용할 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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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보스턴 다이내믹스를 인수할 수도 있다는데, '나귀 로봇'이 기간의 바퀴 기반의 운송수단을 대체하거나 보완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이동하려면 휠체어에 의존해야 하는 사람들의 경우도 휠체어는 바닥이 안정되고 수평하지 않으면 넘어지거나 이동이 힘든 경우가 많죠. 로봇 나귀가 있고 승차보조기구를 장착하면 안전하고도 쾌적하게 이동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비정형공간에서 이동가능하니 아예 집안에서도 타고 다닐 수도 있고 자연스럽게 밖에 나올 수도 있죠.
시각장애인도 익숙한 공간에서는 로봇 나귀를 시각장애인 보조견처럼 쓰다가도 안 익숙하고 비정형성이 심한 구간에서는 로봇나귀를 타도 되죠.
노인들이 근력은 떨어져도 운동을 하기 위해 산책하는 경우나, 혹시 중풍을 맞아서 힘들어도 재활운동을 위해 이동해야 하는 경우도 로봇 나귀가 도움이 될 듯해요. 옆에서 지팡이처럼 의지해서 운동을 위한 산책의 보조기구도 되고, 혹시 쓰러지거나 의식을 잃었을 경우 로봇 나귀가 일으켜세워주고 그리고 응급 call을 대신하고 구조하는 측에 실시간 동영상을 제공할 수도 있겠죠.
청각장애인도 이동하거나 실내에서도 꼭 들어야 하는 소리를 못 듣거나 혹시 반응을 못해서 오해를 초래하는 경우도 옆에 개 정도 크기의 로봇(이 경우는 로봇 개)이 있다면 도움이 될 듯해요. 누가 부른다던지 또는 위험한 신호가 있다던지 할 때 로봇 개가 듣고서 터치해서 주의를 끈다던지 또는 소리가 나는 쪽의 화상 정보를 제공한다던지 할 수 있을 것 같거든요.
로봇 나귀나 로봇 개를 굳이 빨리 가게 하는 용도로는 쓰지 않아도(급할 때는 쓰더라도 로봇이 혼자 돌아다니면 사람들이 불안해하겠죠), 이렇게 비정형공간에서 이동이 가능하게만 해도 안전을 위한 보조 기구로 상당히 유용할 듯해요. 장거리 이동은 전철이나 차를 타고 가고 내려서 걸을 로봇 나귀나 로봇 개가 도와주는 것이죠.
아니면 그냥 보통 사람도 로봇 나귀나 개가 '하인' 역할을 해서 근거리에서 심부름도 하고 놀이도 같이 하는 파트너 역할도 할 수 있을 듯해요. 그리고 매니저 역할도 해서 자기의 사진이나 동영상도 찍을 수 있고, 아예 로봇이 카메라 찍는 전담 역할을 해도 되죠. 본인의 모습을 찍기도 하고 명령해서 풍경을 찍을 수도 있구요. 개 대신에 로봇을 데리고 다니는 게 꽤 폼도 나고 유용할 듯해요.
그리고 무거운 짐을 가지고 다녀야 하는 택내 노동자가 공장 내의 노동자도 로봇 나귀가 있으면 피로도 줄이고 근골격 부상도 줄일 수 있으니 산업용으로도 도움이 많이 될 것이구요. 이미 건설현장에서도 시험적으로 도입하고 있고 국내도 이미 그러해요. 비정형공간에서 이동도 하고 짐도 싣고, 인공지능도 갖추고 경우에 따라서는 사람도 태울 수 있는 이동수단은 활용가치가 상당히 높아보입니다.
-----인용
클론 강원래가 속상한 마음을 전했다.
강원래는 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오늘 휠체어를 타고 가다 작은 턱에 걸려 길바닥에 넘어졌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앞서가던 부모님, 아들 선이도 놀랬다. 다행히 지나가던 두 분께서 절 휠체어에 들어 올려주셨다(전 혼자 힘으론 휠체어에 못 올라간다)"라고 밝혔다.
강원래는 "이 모습을 우리 아들은 어떻게 받아들였을까?"라고 씁쓸해 하며 "무릎이 까졌다. 마비 상태라 통증이야 없지만 잘 아물었음 좋겠다. 선이 마음도"라고 아들을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출처 :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