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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고용인이라도 차별적 지식이 있으면 entrepreneur죠

[피고용인이라도 차별적 지식이 있으면 entrepreneur]

(2017.4.8작성) 

entrepreneur라는 반드시 법인기업을 만들어야 한다고 좁혀 필요는 없어요. 피고용상태라고 해도 차별화된 지식과 노하우가 있어서 본인이 아쉬운 아니고, 고용하는 측이 아쉬우면 여전히 entrepreneur이죠. 마크 제이콥스는 자기 브랜드도 있지만 뤼비통에서 디자이너로도 일하죠. 언제든지 나가서 어디서든 자기 브랜드로 먹고 있는 사람은 entrepreneur.

 

아래 기사에서 소개된 수산양식 전문가는 entrepreneur에요. 수상양식에서 탁월한 업적이 있고 그것을 일상적인 직업으로가 아니라 '꽂혀서' 하고 있어요. 그리고 본인의 하는 일에 대한 전략경영시각이 분명히 있구요. 수산양식이 일바농업에 비해서 그리고 채집수산에 비해서도 차별화된 의의가 뭐고 그리고 앞으로 중요한지에 대한 시각이 있어요. 물고기가 육고기보다 환경에 중요한 것은 효율성이래요. 육고기는 땅에서 사니 자기 몸을 지탱하기 위해 에너지를 너무 많이 쓰는 것이라고 하구요. 물고기는 1kg 먹으면 그만큼이 고기가 되는데, 육고기는 8-9kg 먹어야 1kg 된다고 하구요. 그리고 이제 해양 오염으로 해산물도 안심할 수가 없어서 양식이 신뢰성이 있다고 하네요. 노르웨이가 해양강국인데 정작 양식에서 부가가치를 많이 낸다고 하구요.

 

아래 기사 주인공에서도 공대교육의 문제가 드러나네요. 본인은 손재주가 있고 만들기를 좋아하는데 공대 갔더니 별로 그런 것은 하더라는 거에요. 그래서 이왕에 생물을 좋아해서 공대 관두고 수산대학을 다시 들어갔다고 해요. 양식이 이론으로 되는 것은 아닐 테고 그야말로 살아있는 생명체에 대해 tinkering 하니 본인 적성에 맞고 그래서 성과도 많이 내나봅니다. 시작하자마자 1년만에 우럭 양식에 성공했다고 하구요. 그리고 명태 양식도 가시적인 성과가 보이나봅니다.

 

최근에 어부가 살아있는 명태를 잡아서 5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고 뉴스에 나왔는데 이게 전문가가 속한 직장인 수산과학원에서 내건 것이었나봐요. 명태가 동해에서 사라진 수온 때문인 알았는데, 아래 전문가 말을 들으니 치어까지 너무 잡은 원인이라고 하네요. 그래서 수산과학원에서 치어를 만들어서 방류하는 사업을 하나봅니다. 최근 잡힌 명태의 경우 유전자검사를 해보니 그렇게 방류한 치어가 성장한 것이구요.

 

자기가 생각을 할려고 해도 떠오르고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당장이라도 적용해보고 싶은 그런 일을 해야 해요. 그런 일을 하면 경쟁력이 없을 수가 없죠. 그리고 그게 아래 전문가가 공대를 관두고 남들이 가지는 않는 수산대학에 가는 것처럼 결단력도 필요하구요. 아래 기사의 전문가가 양식에 대해서는 사람에게 물어보면 된다는 신뢰를 주는 이럴 전문가(expert)라고 있는 것이죠. 어떤 분야를 한다고 해서 바로 전문가인 것은 아니구요.

 

http://m.blog.naver.com/jobarajob/220975626723